구름만 많은 내륙과 달리,
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이 비는 주말인 내일,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하겠고요,
또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어, 외출 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.
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20mm, 제주도와 영동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,
이 지역에는 호우와 함께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~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
그 밖의 남부 해안에 20~60mm, 충청과 남부 내륙에 5~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1~3도가량 낮겠습니다.
남은 광복절 연휴 동안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
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.
날씨정보였습니다.
YTN 권혜인 (hyein101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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